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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백종원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오늘 오전 제주도 서귀포 의료원 장례식장 앞에 근조화환 하나가 덩그러니 놓여있었다”며 “그 화환엔 ‘백종원 쌤♡’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고 적혀 있어 논란이 됐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근거 없는 루머라며 반박하기도 했다. 현재까지도 SNS상에선 진위 여부를 두고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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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 기사 댓글창에 “사망설 진짜인가요?”, “진짜라면 충격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다. 심지어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그러자 몇몇 언론사 기자들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토대로 기사를 작성했고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급기야 백 대표 측 관계자가 직접 나서 해명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각종 추측성 보도가 난무하자 경찰 사이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누군가 악의적으로 허위정보를 퍼뜨린다면 강력 처벌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무분별한 가짜뉴스 유포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