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란 긴 여정 속에서 우리는 수많은 선택의 순간을 맞이하며 살아간다. 때론 잘못된 선택으로 후회하기도 하지만 올바른 선택으로 기쁨을 얻기도 한다. 그리고 그러한 선택들은 삶의 방향성을 제시해준다. 이러한 의미에서 나는 “The buck stops here”라는 말을 좋아한다. 직역하면 ‘책임은 여기서 멈춘다’이지만 실제로는 ‘내가 책임질 테니 걱정하지 마’라는 뜻이기 때문이다. 즉 내가 내린 결정에 대해서는 스스로 책임지고 행동하겠다는 의지라고 할 수 있다. 이렇듯 자신의 운명을 타인 혹은 환경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개척하려는 태도야 말로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자세가 아닐까 싶다.예를 들어 아이들에게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말하는 대신 그 시간에 책 한 권이라도 더 읽고 세상을 보는 안목을 넓히는 게 훨씬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경제관념이나 투자감각 같은 부분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생활 속에서 자연스레 익혀가는 것이 중요하다.그렇기 때문에 우리 자녀들을 위해서라도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돈 관리법을 가르쳐보는 건 어떨까? 물론 처음에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인내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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