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짧은 이야기

상처받은 내면의 ‘나’와 마주하는 용기

스mileboy 2022. 12. 30. 14:39

Pixabay로부터 입수된 Alexa님의 이미지 입니다.

“내 마음인데 왜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까?”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감정 변화를 겪는다. 아침 출근길 지옥철에서부터 직장 상사의 잔소리, 퇴근길 꽉 막힌 도로 위 차 안 등등 짜증나는 상황들은 수도 없이 많다. 그럴 때마다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곤 한다. 누군가는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분 전환을 하는가 하면 또 누군가는 잠을 자거나 영화를 보며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으로도 도저히 해결되지 않는 문제도 분명 존재한다. 바로 스스로 제어할 수 없는 부정적인 감정들이다. 예를 들어 불안감, 우울감, 분노 같은 감정들은 어떻게 해도 쉽게 떨쳐내기 어렵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한 회사만 10년 넘게 다니면서 나름대로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지만 어느 순간 회의감이 몰려왔다. 아무리 노력해도 나아지지 않는 현실 속에서 답답함을 느꼈다. 그때부터 나는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했다. 매일 밤 잠들기 전 일기를 쓰며 그날 있었던 일들을 정리했고 그동안 외면했던 자신의 모습을 하나 둘 되돌아보기 시작했다. 그러자 놀랍게도 한결 마음이 편안해졌다. 더 나아가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갖게 되었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다. 그리고 마침내 오랜 방황을 끝내고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었다. 현재 삶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면 먼저 자기 자신과의 대화를 시도해보자. 만약 당신이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반드시 거쳐야 할 과정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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