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핍과 욕망

 

Pixabay로부터 입수된 Stefan Schweihofer님의 이미지 입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결핍과 욕망을 가지고 살아간다. 그것으로부터 오는 고통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러한 감정 속에서 인간으로서의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또한 존재한다고 믿는다. 우리 모두에게는 각자만의 결핍과 욕망이 있고 이러한 욕구로부터 삶의 동기부여를 받는다. 그렇다면 나 자신 혹은 타인의 결핍과 욕망이란 무엇일까? 그리고 이것에서부터 비롯되는 긍정적인 효과란 또 무엇인지 알아보자.그렇지만 그 전에 우선 ‘결핍’과 ‘욕망’이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그것은 바로 부족함과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여기서 더 나아가 조금 더 넓은 의미로 해석해보려 한다.인간에게 있어서 필요한 모든 것들 중 완벽하게 충족된 상태는 없다. 때문에 항상 무언가 허전하거나 부족하다고 느끼기 마련이다. 이렇게 느끼는 공허함이나 부족함 같은 부정적인 감정들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 역시 인간만이 가지는 특별한 능력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를 외면하려 하거나 피하려고만 하는데, 이런 태도는 오히려 내면의 문제를 더욱 심화시킬 뿐이다. 그러나 누군가는 자기 안의 결핍과 욕망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그것으로부터 비롯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기도 한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만족하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할 때면 무엇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또한 타인과의 비교에서 오는 열등감 혹은 우월감으로부터 벗어나 본인만의 가치관을 정립하여 삶의 질을 높여나가야 한다.아마도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자아실현이자 성숙한 어른으로서의 자세라고 생각한다.덧붙여서 세상 모든 만물은 서로 다른 모양새를 하고 있고, 그렇기 때문에 모두가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은 매우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어쩌면 누군가에게는 최고의 선이라고 여겨지는 것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최악의 악행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개인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며 다양성을 포용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요약하자면 한 마디로 표현 가능하다. 누구나 각자의 고유한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발현시킬 권리 역시 존재한다는 것이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받지 않아야 하며, 동시에 상대방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