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를 이기려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난히 똑똑하다. 한국교육개발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평균 IQ는 106이며 아시아에서는 최고 수준이고 OECD 국가 가운데서도 상위권에 속한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영재 교육 시스템은 어떨까? 과학영재학교나 수학올림피아드 수상자 같은 경우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보여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노벨상 수상자는 아직 없다. 그럼 왜 그런 걸까? 바로 창의력 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학교 수업 방식 자체가 주입식 위주이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실제로 외국 대학생들과의 팀 프로젝트 과제 수행 시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한다. 현재 진행되는 공교육 정책으로는 앞으로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많다.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