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지난 5월 한 초등학교 학부모회로부터 가정통신문 하나가 전달됐다. 바로 학교 급식 식단표였다. 해당 안내문에는 중식 메뉴로 짜장밥·탕수육·단무지무침·배추김치가 적혀있었다. 이를 본 일부 학부모들은 불만을 제기했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기 때문이었다. 반면 다른 학부모들은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인해 외부 식당 이용이 꺼려지는 상황에서 오히려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렇다면 자녀가 싫어하는 음식이 나오는 날이면 부모님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또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는 왜 유독 ‘급식’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걸까?
Pixabay로부터 입수된 Yinan Chen님의 이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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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나눠준 가정통신문입니다. 급식 메뉴 안내인데요. 중식이란 단어 옆에 괄호 열고 한자로 中食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또 하단에는 (학부모 의견란)이라며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써달라고도 했습니다. 해당 학교 교사들은 모두 교직원 회의 때 문제 제기를 했고 이후 교장 선생님 지시로 영양사 교체 및 식단 변경 조치가 내려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부 언론에서는 “중국음식”이라는 표현만 썼을 뿐 ‘싫어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아니라고 주장하기도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뤼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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