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소프트킬 알아보기 (열추적미사일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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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오는 2025년 세계 드론 시장 규모가 약 820억 달러(약 94조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 가트너 역시 2022년까지 연평균 17%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 정부 역시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드론산업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는데 향후 5년간 3300억 원을 투입해 선진국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걸음마 단계이긴 하지만 머지않아 눈부신 성장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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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드론 소프트킬 기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소프트킬이란 무엇일까요? 소프트킬은 말 그대로 부드러운 공격이라는 뜻입니다. 즉 물리적인 충격 없이 대상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이죠. 그렇다면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할까요? 바로 열추적 미사일처럼 적외선 신호를 이용하여 목표물을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때 레이저나 빔 같은 빛도 같이 발사되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혀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상대방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러한 소프트킬 기술들은 현재 어디에 적용되고 있을까요? 네 맞습니다. 군사용 무기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민간용으로도 점점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